4·15 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 꼭 알아두어요
4·15 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 꼭 알아두어요
  • 남하경 수습기자
  • 승인 2020.04.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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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에 갈 때 손을 깨끗이 씻고 마스크를 써요

서울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사람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지어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 MBC
서울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지어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 MBC 뉴스

[휴먼에이드포스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4월15일에 치러져요. 오늘 4월10일 오전 6시부터 이미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어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외출을 자제하고 있지만, 국민의 권리인 투표만큼은 꼭 내 손으로 해야 해요. 따라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먼저, 일반적인 투표 방법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아요.

△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예요.

△ 사전투표는 4월10일(금)~4월11일(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예요.

△ 만 18세 이상인 국민이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어요.

△ 투표장에 갈 때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해요. 예를 들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처럼 공공기관에서 발급한 신분증 한 개를 준비하면 돼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할 때 지켜야 할 대국민행동수칙이에요. ⓒ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할 때 지켜야 할 대국민 행동수칙이에요. ⓒ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다음은 이번 선거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대국민 행동수칙’이에요.

△ 투표소 가기 전 신분증 준비하기.

△ 어린 자녀 등은 가급적 동반하지 않기.

△ 투표소 가기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 씻기.

△ 투표소에 갈 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 가기.

△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손소독제로 꼼꼼하게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하기.

△ 투표소 안과 밖에서 다른 선거인과 1미터 이상 거리 유지하기.

△ 투표소 안과 밖에서 불필요한 대화 자제하기.

△ 투표소에서는 본인 확인 위해 잠깐 마스크 내리기.

△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임시기표소에서 투표 후 보건소 방문하기.

△ 귀가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 씻기.

 

그럼, 투표 순서는 어떻게 될까요?

1.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명부에 서명을 해요.

2. 투표용지 2장을 받아요.

3.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로 한 명의 후보자, 하나의 정당에 기표해요.

4. 기표내용이 보이지 않게 투표지 2장을 접어서 투표함에 넣어요. 

 

그런데 열심히 투표를 하고도 작은 실수로 무효표가 된다면 정말 안타깝겠지요.

다음과 같은 경우엔 무효표로 처리돼요.

△ 어느 란에도 표를 하지 않은 경우

△ 2란에 걸쳐 표를 하거나 2개 이상의 란에 표를 한 경우

△ 문자나 문형을 기입한 경우

 

4월15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의무이자 권리인 투표를 정확하게 해서 올바른 후보가 당선되는 기분 좋은 소식을 들었으면 좋겠어요.

 

* 현재 남하경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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