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바닷바람에 가슴이 뻥 뚫리는 오이도 바닷가에 다녀왔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산들산들 봄바람이 부는 날,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오이도 바닷가를 다녀왔어요.
바닷가 주변이라 공기도 좋고 바람도 상괘했어요.
처음 찾아간 곳은 오이도 '황새 바위길'이에요. 바닷가 주변에 있는 다리 위에 갈매기들이 앉아 있다고 하여 황새 바위길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기념품과 로맨틱한 커플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의자도 놓여 있어요.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오이도 '함상전망대'로 해양경찰대 배 위에서 바닷가를 구경할 수 있어요. 전망대 밑에 있는 체험관과 전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이었어요. 전망대 주변 길에서는 깡통열차를 타는 체험도 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다녀온 곳은 '생명의 나무 전망대'인데요.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진 나무 조형물 위에서 바닷가 경치를 구경할 수 있어요. 높이 8.2m, 지름 15m의 대형 나무예요.
따뜻한 봄날씨가 되고 있어요. 지난 4월22일부터 감염 위험도가 낮은 야외공간인 국립 휴양림과 수목원 등이 개장했어요.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중요해요. 마스크 쓰기나 사람이 밀집한 곳에 방문하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지키면서 조금씩 야외활동을 하면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현재 정민재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는 발달장애인 기자입니다 쉬운말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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