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소녀상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할까요?
위안부 소녀상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할까요?
  • 윤진희 수습기자
  • 승인 2020.05.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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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씌워진 '이대앞 거리'의 위안부 소녀상
위안부 소녀상에 마스크가 씌워져 있어요 .ⓒ 윤진희 수습기자
위안부 소녀상에 마스크가 씌워져 있어요. ⓒ 윤진희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5월28일 대현동 '이대앞 거리'를 지나다가 위안부 소녀상을 보게 되었어요. 누군가 마스크를 씌워놓았는지 소녀상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어요.
이 동상 아래에는 '대학생이 세우는 평화비'라는 제목으로 '대학생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의 새 세대로서 이 문제가 해결되는 그날까지 역사를 기억하고 함께 행동하기 위해 이 평화비를 세운다'라고 적혀 있었어요.
 
'대학생이 세우는 평화비'라는 제목으로 동상을 세운 목적이 적혀 있어요. ⓒ윤진희수습기자
'대학생이 세우는 평화비'라는 제목으로 동상을 세운 목적이 적혀 있어요. ⓒ 윤진희 수습기자
'위안부'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주로 전쟁 때(일제감정기에) 군인들이 성욕을 해결하기 위해 군대로 강제로 끌려간 여자'라고 되어 있어요. 그만큼 끔찍하고 잔인한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예요.
 
요즘 위안부 지원금 문제로 세상이 시끌시끌한데요. 갑자기 이 소녀상은 지금의 사건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해졌어요.
 
 

* 현재 윤진희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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