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나 상해를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7월13일 용인시에 위치한 어느 아파트 단지 내 알림판에 붙은 '창문 밖 물건 투척 금지'라는 글을 보았어요.
요즘 아파트 창문 밖으로 물건을 내던지거나 떨어뜨리는 것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요.
창밖으로 열쇠나 물건을 던지면 사람들이 다치는 것은 물론 주차된 차의 유리가 깨져 위험해요.
뿐만 아니라 담배꽁초를 창밖에 버리면 마른 잔디에 담뱃재의 불씨가 옮겨 붙어 화재를 일으키거나 지나가는 사람의 머리나 옷에 불이 붙어 화상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
이런 행위들은 입주민 간에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해요.
창밖으로 무심코 던진 물건이 이웃에게는 상해를 입히는 흉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해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면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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