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추 외에 무추, 포마토 등 다양한 식재료가 있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얼마 전 한 텃밭에서 가지처럼 보라색을 띤 가지고추를 보았어요.
일반 고추에 가지의 단맛과 고소함이 더해진 가지고추는 가지와 고추의 종자를 결합(교배)하는 '세포융합 기술'로 생산되었어요.
이 기술은 서로 다른 종류의 두 세포를 융합시켜 하나의 새로운 잡종 세포를 만드는 방법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잡종식물'이라고도 부르기도 해요. 이런 식물로는 무와 배추를 융합한 무추, 토마토와 감자를 융합한 포마토(토감)가 있어요.
일반 농산물보다 재배하기 쉽게 만들거나, 두 식물의 장점만을 결합시켜 맛과 영양이 뛰어난 식품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어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저작권자 © 휴먼에이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