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재택근무하거나 집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그로 인해 식사도 집에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났는데요. 그와 동시에 재활용 쓰레기를 비롯해 다양한 쓰레기도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재활용 쓰레기에는 플라스틱류와 비닐류, 캔이나 고철류, 종이류, 택배상자 등이 있는데요. 이런 쓰레기들의 분리수거는 오래전부터 시행되었던 터라 이미 잘 이루어지고 있어요.

하지만,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은 올해 5월부터 그 방식이  달라졌어요. 
음료수와 생수용 투명페트병은 먼저 물로 세척한 후 라벨과 뚜껑을 분리하고 손으로 눌러 압착킨 다음, 유색 페트병 및 일반 플라스틱과 구별해서 버려야 해요.  

분리수거된 투명 페트병은 국내산 고품질 재생원료로 쓰여 티셔츠나 가방으로 만들어진다고 해요.

이 제도는 공동주택은 올해 12월부터, 단독주택·상가 등은 내년 12월부터 의무화될 예정이며, 현재 각 자치체마다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달라진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올바르게 실천해서 자원재활용에 동참해요.

*현재 정민재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는 발달장애인 기자입니다. 쉬운말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정민재 수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