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태풍에 떨어진 사과 전량 긴급 수매해
영천시, 태풍에 떨어진 사과 전량 긴급 수매해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0.09.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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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떨어진 영천 사과. ⓒ 연합뉴스
태풍에 떨어진 영천 사과. ⓒ 연합뉴스

 

[휴먼에이드포스트] 경상북도 영천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나무에서 떨어진 사과 전량을 긴급 수매한다. 수매는 거두어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수매하는 가격은 상자(20㎏)당 8000원이다. 영천시가 5000원, 능금농협이 3000원을 지원한다.

수매하는 장소는 대구경북능금농협 화남사업장(화남면·화북면), 신녕사업장(신녕면), 영천공판장(금호읍·임고읍·고경면) 3곳이다. 

영천시는 떨어진 과일(낙과) 수매를 위해 사상 처음으로 예비비 1억3000만원을 마련했고, 520t(2만6000상자)을 수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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