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10월8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에 다녀왔어요.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10월9일 한글날을 맞아 10월5~11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에요.

행사는 3층에서 열리는 기획특별전 '노랫말-선율에 삶을 싣다'(~10/18)와 한글주간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는 '가갸겨루기'(본선은 10/9) 등이에요.

먼저 '노랫말-선율에 삶을 싣다'는 선율을 타고 우리 삶을 실어 나른 대중가요 노랫말의 발자취와 노랫말에 담긴 우리말과 글의 묘미를 소개하는 행사예요.

그리고 '가갸겨루기'는 간단한 퀴즈 풀기를 통해 한글 실력을 겨루어보는 행사예요. 여기서 '가갸'는 한글의 순우리말이라고 해요. 예선전에 참여한 사람 중 100명을 추첨해 10월9일 치러지는 본선에 참여할 기회를 줘요.

박물관 입구에는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었어요.

한편, 574돌 한글날 기념식은 10월9일 오전 10시 경복궁 수정전 앞에서 한글 및 세종대왕 관련 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가운데 열리며, 이날 한글 발전에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상이 수여된다고 해요.

*현재 정민재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는 발달 장애인 기자 입니다. 쉬운말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정민재 수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