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하우스 전시회 "구로구 청년들이 집에 대해 논하다"
아트하우스 전시회 "구로구 청년들이 집에 대해 논하다"
  • 남하경 기자
  • 승인 2020.11.19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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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정책,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운영해요
구로구 지밸리 광장에서 열린 '아트하우스 전시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어요. ⓒ 남하경 기자
구로구 지밸리 광장에서 열린 '아트하우스 전시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어요. ⓒ 남하경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11월18일, 서울 구로구 지밸리몰 광장에서 열린 '아트하우스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구로구와 구로청년정책네트워크가 주최하는 행사로, '구로구 청년자율예산제 청년제안사업'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청년자율예산제 청년제안사업'이란 청년이 직접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해 청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사업이에요. 
현재 23개 자치구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라는 청년정책그룹이 꾸려져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도 청년정책 제안 사업 중 하나예요.

'아트하우스 전시회'가 열리는 지밸리 광장이에요. ⓒ 남하경 기자
'아트하우스 전시회'가 열리는 지밸리 광장이에요. ⓒ 남하경 기자

이번 구로구 '아트하우스 전시회'에서는 '2020 구로청년주거생활백서'라는 책도 무료로 증정하고 있어요.
구로구에 거주 중인 '구로 청년주거에디터' 40명의 솔직한 글과 인터뷰를 볼 수 있어요.
'내 집 체크리스트', '내가 꿈꾸는 집 그려보기', '나에게 집이란?'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있어요.

릴리노트의 뮤직비디오가 상영되는 작은 부스의 모습이에요. 이 곳에서 상품 추첨 이벤트가 열려요. ⓒ 남하경 기자
'릴리노트'의 뮤직비디오가 상영되는 작은 부스의 모습이에요. ⓒ 남하경 기자

또, 자신의 음악이나 영상을 알리고자 전시회에 참가한 아티스트가 있는데, '아트하우스 전시회'에 참가한 아티스트는 △ARTY △릴리노트 △JMY △라벨라앤유 △(주)클래식아츠 등이에요.
'ARTY'와 '릴리노트'는 각각 2인조 여성밴드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고, '라벨라앤유'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앙상블이에요.  
각 부스에서 저녁 6시부터 추첨해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요.

'아트하우스 전시회'를 방문한 사람들이 그린 도시의 모습이에요. ⓒ 남하경 기자
'아트하우스 전시회'를 방문한 사람들이 꿈꾸는 도시를 그린 모습이에요. ⓒ 남하경 기자

이처럼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한 실제적이고 뜻깊은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어요.

 

* 현재 남하경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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