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9시 이후 "서울시 독서실·마트·PC방 문닫아야"
5일 오후 9시 이후 "서울시 독서실·마트·PC방 문닫아야"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0.12.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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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2주간 시행…대중교통도 야간시간 감축운행 확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 연합뉴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 연합뉴스 

[휴먼에이드포스트] 5일 오후 9시 이후부터 서울 시내 독서실과 마트, 스터디카페, 영화관, PC방 등은 영업을 할수 없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4일 오후 온라인 긴급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방역 강화 조치를 오는 18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화관과 PC방, 오락실, 독서실,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이·미용원, 마트, 백화점 등 일반 관리시설도 모두 문을 닫아야 한다. 

다만 서울시는 필수적인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00㎡ 미만의 소규모 편의점 운영과 음식점의 포장·배달을 허용했다. 독서실과 교습소, 입시학원 2036곳을 포함해 총 2만5000 곳의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도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시는 학원 등의 오후 9시 이전 수업도 온라인 전환을 강력히 권고키로 했다. 아울러 대중교통의 야간운행 30% 감축도 오후 9시로 1시간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 시내버스는 5일부터, 지하철은 8일부터 오후 9시 이후 30% 감축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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