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다가오는 12월25일 성탄절을 맞아서 서울 명동대성당 근처에서 성탄 축제 '2020 명동, 겨울을 밝히다'를 개최해요. 하지만 올해 행사의 대부분은 얼굴을 보지 않는 '비대면'으로 진행돼요.
명동성당을 찾는 시민에게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성당 들머리에는 장미정원과 큰 규모의 트리, 구유가 조성됐어요. 성당 주변의 가톨릭회관 광장에는 구유가 설치됐으며, 찾아온 누구나 가까이서 아기 예수를 만날 수 있어요. 아기 예수는 24일 밤 마구간 조형물 안 구유에 자리할 예정이에요.
특히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2021년 1월3일까지 가톨릭회관 광장에서 명동밥집 나눔부스를 마련했어요. 나눔부스 참가자들은 거리의 예수에게 한 끼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요. 부스에 마련된 쌀알을 상징하는 하얀 공에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명동성당 들머리 장미정원 앞 '함께' 조형물을 만들어갈 수도 있어요.
한편, 교구 CPBC 가톨릭평화방송은 24〜26일 유튜브와 라디오 생중계를 통해 '명동, 겨울을 밝히다' 성탄행사를 진행해요.
*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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