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수도권 제외 모든 지역 음식점 등 영업시간 밤 10시까지 연장, 수도권은 9시로 유지
[카드] 수도권 제외 모든 지역 음식점 등 영업시간 밤 10시까지 연장, 수도권은 9시로 유지
  • 김혜경 기자 · 황서현 디자이너
  • 승인 2021.02.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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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월6일 다음 주부터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을 느슨하게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어요.

그러나 현재의 거리 두기 단계인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는 2월14일(일) 24시까지 유지하며, 이전에 발표한 대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여행·이동 자제 등 설 연휴에 대한 방역대책도 유지해요.

거리 두기 단계는 바뀌지 않지만, 지역별로 감염이 확산되는 상태가 다른 점, 경제의 어려움을 생각해서, 2월8일(월) 0시부터 비수도권에 대해 운영시간 제한을 밤 10시까지로 느슨하게 하기로 했어요.

정세균 본부장은 확실히 안정되었기 때문에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한계에 다다른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하면서, 방역당국은 이러한 목적을 널리 잘 알려주고, 이번 조치가 방역에 부담이 되는 일이 없도록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지 관리하는 것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단단히 부탁했어요.

정 본부장은 백신 접종을 앞두고 변이바이러스, 3월 개학 등 위험할 수 있는 원인이 많고, 4차 유행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어 설 연휴임에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어요.

이에 따라 비수도권의 경우, 밤 9시 운영제한 업종(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의 운영시간이 늘어나요. 이러한 시설은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으며, 각 지방의 방역 상황에 따라 기존 기준(밤 9시)을 유지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수도권의 경우 200명대 중반으로 멈춰있는 유행상황에 따라 밤 9시 운영제한을 유지하기로 했어요.

 

* 광주광역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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