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궁궐과 왕릉으로 봄꽃 구경 오세요"
[카드] "궁궐과 왕릉으로 봄꽃 구경 오세요"
  • 김혜경 기자 · 황서현 디자이너
  • 승인 2021.03.2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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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에게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시기를 안내했어요.

올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3월 중순 개화해 4월에 절정을 이루고,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2~7일 빨리 상춘객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어요. 

올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가장 먼저 꽃이 필 것으로 예상되는 창덕궁 후원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계단식 화단) 일원의 노란 생강나무 꽃을 시작으로, 5월말까지 개화시기가 서로 다른 매화와 앵두, 살구, 벚나무 등의 봄꽃들이 앞다퉈 피어나면서 아름다운 전통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요.

또한, 고유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 등을 정비한 조선왕릉 산책길 곳곳에서도 산수유, 매화, 복사, 진달래, 앵두 등 아름다운 꽃나무와 들꽃이 봄의 기운과 더불어 한창 피어나고 있어요.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시기에 궁궐과 조선왕릉을 답사하면 향긋한 봄내음 가득한 고풍스러운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요.

문화재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관람객 간 3m 이상 거리두기’, ‘숲길 내 일방통행하기’,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전 구간 마스크 항시 착용’ 등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안내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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