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봄철 식중독, 끓였던 음식도 조심해요
[카드] 봄철 식중독, 끓였던 음식도 조심해요
  • 김혜경 기자 · 황서현 디자이너
  • 승인 2021.04.20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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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끓였던 음식이라도 실온에 경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일어날 있다며 일교차가 봄철에 특히 주의하라고 말했어요

퍼프린젠스 식중독균은 공기가 없는 조건에서 자라며 열에 강해 다른 일반 식중독균과 달리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징이 있어요

,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끓이고 그대로 실온에 방치할 경우 내부 음식물은 공기가 없는 상태가 되고 실온에서 서서히 식게 되면, 가열과정에서 살아남은 식중독균이 증식하여 식중독의 원인이 있어요

봄철에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은 이유는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저녁에 조리한 다음 기온이 올라가는 낮까지 실온에 그대로 방치하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퍼프리젠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육류 조리음식은 75 이상에서 1 이상 완전히 히고, 조리한 음식을 식힐 때는 산소가 골고루 들어갈 있도록 규칙적으로 저어 주어야 해요

보관할 때는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눠담고,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6 이하에서 보관해야 해요. 뜨거운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 안의 온도가 올라 보관 중인 음식도 상할 있어 반드시 식혀서 보관해야 해요

만들어진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안에 먹어야 하고, 보관했던 음식을 먹을 독소가 파괴되도록 75 이상에서 다시 가열해야 돼요

식약처는 퍼프린젠스로 인한 식중독은 음식 조리보관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있으므로 특히 급식소나 대형 음식점 등에서는 조리식품 보관방법, 보관온도를 준수해 것을 당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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