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여성가족부와 KB국민은행은 지난 4월15일 '아이돌봄 간편결제서비스(돌봄페이)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어요.
정부 서비스 중 최초로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로 구현되는 '돌봄페이'는 아이돌봄서비스에서 사용 가능한 고유 결제수단으로 올해 10월부터 아이돌봄앱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요.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을 지원하는 서비스인데요.
정부에서 수입에 따라 서비스 요금 일부를 다르게 지원하며, 본인부담금은 이용자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내는 방식이지만, 결제내역 확인 및 환불절차 등이 다소 번거롭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돌봄페이'는 아이돌봄앱에서 ‘돌봄페이’를 선택하면 아이돌봄사업 주거래은행인 KB국민은행의 간편결제 플랫폼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결제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 발행도 가능해요.
한편, 아이돌봄앱을 통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이용자와 돌보미가 서로 연락처를 몰라도 '앱'을 통해 돌봄 의사, 장소, 시간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채팅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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