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5월부터 갑작스런 더위 예상, 초여름 온열질환 주의!
[카드] 5월부터 갑작스런 더위 예상, 초여름 온열질환 주의!
  • 김혜경 기자 · 황서현 디자이너
  • 승인 2021.05.14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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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특히 5월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요. 따라서 초여름 갑작스런 이른 더위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오랜 시간 있을 때 주로 나타나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여요. 방치하면 열사병 등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요.

외출 전 기온을 확인하여 폭염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작업 시에는 건강상태를 살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해요.

또한,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심뇌혈관·당뇨병·치매·정신질환 등)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인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해요.

특히, 집안과 자동차 등 창문이 닫힌 실내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홀로 남겨두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어린이나 노약자를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폭염대비 건강수칙 3가지
① 물 자주 마시기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이온음료 마시기
* 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② 시원하게 지내기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하기
-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③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5시)에는 휴식 취하기
*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 조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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