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정책에 반영
[휴먼에이드포스트] 마포구에서는 주민들의 불편이나 바라는 점 등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2일부터 '무엇이든 제안창구'를 운영 중이다. 기존에 있던 우체통을 새롭게 바꿔 공공시설인 마포구청 1층, 16개동 민원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등에 설치했다.
지난 8일 무엇이든 제안창구가 설치된 마포구청과 망원1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봤다.
'현장소통 플랫폼'이라는 글자 아래 파란색 우편함 모양의 무엇이든 제안창구 상자가 놓여 있었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시작된 온라인 제안창구 운영을 통해 1600여 건의 제안이 들어왔고 그중 134건이 정책에 반영되어 주민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다만, '무엇이든 제안창구'가 좀더 크게 만들어져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 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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