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스타필드에 완전 스마트 매장 '이마트 24'가 문을 열어 16일 찾아가 보았다. 
완전스마트 매장은 매대에서 물건을 드는 순간 자동결제가 되는 매장을 뜻한다. 무인계산대에서 소비자가 스스로 바코드를 찍어 계산하는 것을 넘어서는 결제 시스템이다. 

완전 스마트 매장에 입장하려면 전용앱을 설치하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등록 후에는 앱에 표시되는 QR코드를 찍고 입장할 수 있다. 1개의 QR코드로 최대 4명까지 같이 입장할 수 있다. 

앱 등록 후 입장하기까지 약 1분 정도 걸렸다. 

매대에서 물건을 드는 순간 AI 시스템이 물건을 인식해 상품을 들고 체크인 부스를 지나면 결제가 이루어진다. 

결제하자 앱으로 영수증이 전송되었다.
 
고객이 제품을 들고 다니던 중 다른 곳에 올려 놓으면 이를 인식해 제자리로 돌려놔 달라고 부탁하는 음성 안내 메시지도 나온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했다.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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