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어르신 문화예술 축제 '2021 실버문화페스티벌'이 5일까지 실버 문화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
코로나19가 퍼지는 상황에서 참가자의 안전을 지키고 전염병이 더이상 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다시 청춘, 지금부터!'라는 간단한 말로 시작하는 2021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청춘'과 '문화가 자리 잡은 곳'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스스로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어르신에게 딱 맞는 온라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준다.
◇어르신 문화예술가들의 실력을 겨루는 무대 '빛나고 인기 있는 어르신을 찾아라!'
숨은 예술, 문화를 즐겨서 하는 어르신 문화예술가를 찾는 대회인 '빛나고 인기 있는 어르신을 찾아라!'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진행된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서게 된 20개 단체의 공연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고, 빛나고 인기 있는 어르신을 찾기 위한 인터넷 투표를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전문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더해서 마지막으로 뽑힌 본선 최우수팀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준다.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온라인 문화축제, '문화나눔한마당'
'문화나눔한마당'은 △문화 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배움터' △제2의 인생을 향해 도전하는 어르신 세대의 모습을 비추는 내용인 '지금부터' △문화 놀이 체험 행사인 '놀이터' △전 국민 참여의 공모전 '공터'라는 4개 주제에 따라 어르신 문화를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문화 콘텐츠(창작물이나 정보 등을 말함)를 공개한다.
배움터에서는 △실생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전문 노래 강사가 직접 가르쳐주는 노래 강의 '신바람 노래 교실' △어르신 맞춤형 생활 운동 방법을 소개하는 '실버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문화 교육 콘텐츠를 영상으로 선보인다.
지금부터에서는 △어르신 옷차림 등 사진 촬영 행사인 '도전, 실버 패션왕!' △세대 간 고민 상담 행사 '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르신들이 직접 녹음해 들려주는 자장가 '노곤노곤 자장가' 등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놀이터에서는 △어르신 요리사가 알려 주는 간단 음식 조리법 '요리조리 실버 쿡방'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밀레니엄(M)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태어난 Z세대를 합친 MZ세대가 즐겨 쓰는 새로운 말을 알아보는 '요즘 것들 탐구 생활'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 방법 '슬기로운 집콕놀이'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공터에서는 옛날 사진 다시 보는 공모전 '옛날 사진 재현 챌린지(다시 살리기 도전)', 어르신 온라인 노래 경연 대회 '돌아온 어른이행복무대'를 진행한다.
공모작은 온라인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이후 전문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쳐 최종 선정된 본선 최우수팀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준다.
원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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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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