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 기획전시회 '명화 속 과일의 1가지 과학'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26일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는 〈과1하다 : 명화 속 1가지 과학〉 전시회를 다녀왔다.
세잔, 모네 등 유명 화가들이 그린 명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과일을 소재로 그림 속에 담긴 과학적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 알려주는 전시회다.
예술을 통해 과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과일 자판기에서 바나나가 나오고 파인애플이 명화 속으로 떨어지며, 샤워기 수도꼭지를 돌리면 액자 속으로 물이 차오르는 등 과학 전시체험을 하는 것처럼 전시장을 꾸며놓았다.
서울시립과학관에서는 다양한 전시관람실과 전시체험 프로그램, 과학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관람실은 △1층에 생태·환경·건축을 주제로 한 ‘공존’ 전시실을, △2층에 인체·유전·물질을 주제로 한 ‘생존’ 전시실을, △3층에 힘·에너지를 주제로 한 ‘순환’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
〈과1하다〉 전시회는 무료이고 내년 2월27일까지 열린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중계역·하계역·북서울미술관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현재 김예준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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