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영동와인, 2021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금·은메달 수상
[쉬운말뉴스] 영동와인, 2021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금·은메달 수상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1.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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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시설 기반구축에 적극 앞장설 것"
국제 품평회에서 상을 받은 영동 와인들. ⓒ 영동군

[휴먼에이드포스트] 충북 영동군의 이름이 국제 와인품평회에서 널리 알려졌다. 품평회는 상품이나 작품에 대해 좋고 나쁨을 함께 평가하는 행사다. 

영동군은 대한민국 와인을 주로 만드는 영동군의 △도란원 △불휘농장 △갈기산포도농원에서 만든 와인이 '2021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국제와인기구(OIV,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가 허락해 대전마케팅공사와 독일와인마케팅공사가 함께 여는 아시아에서 제일 큰 와인품평회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30개국에서 내놓은 3162개의 와인이 평가를 받는다. 85점 이상이면 금메달, 82점 이상이면 은메달을 받고 우수 와인으로 인정된다. 

총 7개의 한국 와인이 상을 받았고, 그 중 영동와인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모두 3개 와인이 상을 받았다. 

이번 품평회에서 도란원의 '샤토미소 아이스 화이트'와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가 금메달, 갈기산포도농원의 '포엠 화이트'가 은메달을 수상했다.

도란원의 '샤토미소 아이스 화이트'는 2021년 처음 상품으로 판매된 와인이다. 영동에서 생산되는 맑은 물과 샤인머스캣을 진하게 졸여서 만든 차가운 와인으로 2021 한국와인대상에서 그랜드골드상을 받았다.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2021 우리술품평회 과일로 만든 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레몬색의 달콤한 감귤향, 과일향 등이 풍부해 상큼한 와인이다.

갈기산포도농원의 '포엠 화이트'는 2021 한국와인대상에서 실버상을 받았다. 맑은 물과 나이아가라 상품 종류를 섞어 만든 와인으로 투명하고 연한 노란빛으로 꽃향과 과일향이 풍부한 와인이다.

영동군 와인산업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제일 큰 와인 품평회에서 영동와인이 상을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영동와인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에서는 현재 41개 와인을 만드는 곳에서 독특한 방법으로 좋은 맛을 내는 최고의 와인을 만들고 있다. 국내에서 하나뿐인 오크통 제작소가 있고, 와인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와인문화공간 '영동와인터널'도 운영 중이다. 오크통은 와인을 보관하는 나무통으로 와인을 잘 익게 해준다. 


원본기사
https://yd21.go.kr/kr/html/sub02/02010601.html?mode=V&no=2bed2a5a8fcc0aadeb39c798d8b39157&Goto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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