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삼성 ‘더 프레임’ TV, 화가 김홍도 작품 담는다
[쉬운말뉴스] 삼성 ‘더 프레임’ TV, 화가 김홍도 작품 담는다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2.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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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미술관과 계약 체결…예술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더 프레임 TV를 통해 리움미술관 작품 중 김홍도의 '군선도'를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세계적인 전자기업 삼성전자가 리움미술관과 계약을 맺고 ‘더 프레임(The Frame)’ TV를 통해 한국 옛 미술 작품 17점을 선보였다.

이번에 TV에 담아 보여줄 작품들은 리움미술관이 가지고 있는 대표작들로, 그중에는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의 최고 작품으로 꼽히는 ‘군선도(국가보물)’, 고려시대의 금으로 만든 공예품 ‘청동 은입사 보상 당초 봉황문 합(국가보물)’, 고려시대의 ‘감지금은니 대방광불화엄경 권31(국가보물)’, 조선 후기의 ‘경기감영도(보물)’ 국보·보물 4점이 들어 있다.

더 프레임 TV에 넣기 위해 선택된 이 작품들은 곱고 가는 무늬와 아름다운 색깔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리움미술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삼성 더 프레임 TV로 청동 은입사 보상 당초 봉황문 합의 문양을 확대한 모습.  ⓒ 삼성전자 

리움미술관 이광배 책임연구원은 “작품의 보존·안전상의 이유로 유리로 된 보관함 안에 설치해야 하는 옛 미술품의 특성상 관람객들이 작품의 자세한 부분을 살펴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TV 더 프레임의 뛰어난 화질과 큰 화면을 통해 우리 전통 미술 작품에 담겨 있는 섬세한 아름다움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프레임에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작품을 볼 수 있는 서비스인 ‘아트 스토어’는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스페인의 프라도 미술관, 네덜란드의 반 고흐 미술관 등 서로 약속을 맺은 전 세계 50여 회사들의 작품 약 1600점을 보여준다. 

아트 스토어에 들어와 있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작품 설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매달 새로운 주제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리움미술관과의 협력으로 귀하고 중요한 전통 미술품까지 TV ‘더 프레임’에 담을 수 있게 됐다”며 “수준 높은 화질로 집에서 편안하게 우리나라의 전통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news.samsung.com/kr/%ec%82%bc%ec%84%b1-%eb%8d%94-%ed%94%84%eb%a0%88%ec%9e%84-%ea%b9%80%ed%99%8d%eb%8f%84-%ec%9e%91%ed%92%88-%eb%8b%b4%eb%8a%94%eb%8b%a4-%eb%a6%ac%ec%9b%80%eb%af%b8%ec%88%a0%ea%b4%80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천현아, 신림고 2학년, 서울시 관악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송창진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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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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