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맞춤형 현장실습 기회 확대 위해 기업과 손잡다
[휴먼에이드포스트] 교육부는 BGF리테일, GS리테일과 함께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학생의 미래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범국민 장애인 고용 인식 변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GF리테일의 CU 편의점 36개 점포, GS리테일의 GS25 편의점 30개 점포와 GS 더프레시 17개 점포 등 총 83개 점포가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현장실습처로 제공된다.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이 제공하는 83개의 현장실습처는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시도교육청의 장애학생 현장실습처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애학생들은 훈련지원인 등의 지원을 받아 물품ㆍ포장, 손님 응대 등 편의점 및 수퍼마켓 매장관리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장애학생의 현장실습이 보다 활성화되고, 양질의 현장실습처 및 프로그램 제공으로 장애학생 일자리 창출과 고용 인식이 제고되어 장애학생의 직업역량 강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장애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며, 장애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한 명도 소외됨 없이 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및 장애학생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부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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