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자락 '시인의 언덕'에서 윤동주 시인을 생각하다
인왕산 자락 '시인의 언덕'에서 윤동주 시인을 생각하다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1.12.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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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0일은 올해로 106주년 되는 윤동주 탄생일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 윤동주의 「서시」가 새겨져 있는 바위 ⓒ 김민진 기자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 윤동주의 「서시」가 새겨져 있는 바위.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종로구 청운공원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윤동주의 「서시」가 새겨져 있는 바위를 보았다.

다가오는 12월30일은 올해로 106주년 되는 윤동주의 탄생일이다.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윤동주 시인은 현재 시인의 언덕으로 조성된 인왕산 자락에 올라 나라를 빼앗긴 슬픔을 달래고 항일의지를 다지며 시를 지었다고 한다. 

윤동주 문학관 ⓒ 김민진 기자
윤동주 문학관 전경. ⓒ 김민진 기자

윤동주는 「별 헤는 밤」, 「십자가」, 「자화상 」 등의 많은 시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작품집을 남겼다.

시인의 언덕에서 내려오면 별뜨락 카페가 있고 시인의 일생이 담긴 사진 자료들과 친필 원고 영인본(원본을 사진 촬영해, 그것을 과학적 방법으로 복제한 책)이 전시되어 있는 윤동주 문학관이 있다.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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