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식물원에서는 지난 1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연말의 설렘과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겨울 특별전시 '식물기록-초대'를 진행하고 있다.

식물원은 크게 △온실 열대관 △지중해관 △야외 주제정원으로 나뉘어 있다.

먼저 온실 열대관에는 열대난초 20여 종이 심어져 있다. 또한 열대식물뿐만 아니라 연못 속에 꽃치마를 입은 무용수 조형물과 새해맞이 포토존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중해관에는 4미터 높이의 거대한 포인세티아 화분 트리가 설치되어 있다. 빨간색 포인세티아가 연말 분위기를 물신 풍긴다.

마지막으로 야외 주제정원은 순록의 스노우 가든 주변으로 겨울 정원의 느낌을 표현했다. 네 마리의 순록이 끄는 썰매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연말연시 분위기 가득한 서울식물원에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보면 어떨까?

*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 및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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