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경기도, 관광업체에 '코로나19 위기대응 운영지원금' 40만원 나눠준다
[쉬운말뉴스] 경기도, 관광업체에 '코로나19 위기대응 운영지원금' 40만원 나눠준다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2.0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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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심한 관광 관련 회사 4000여곳 도와줘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

[휴먼에이드포스트] 경기도가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회사 4000여곳에 40만원씩 나눠준다고 말했다. 

위기대응(위험한 일이 생기기 전에 미리 대비함) 운영지원금을 받으려면 오는 16일부터 3월11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에(www.ggwithyou.com) 신청서를 내면 된다. 

지원금 40만원을 받을 수 있는 회사는 경기도에서 관광과 관련된 일을 하는 회사로 올해 1월31일 기준으로 잠시 쉬거나 문을 닫은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또 그동안 경기도에서 도와주지 못했던 전세버스회사 중 버스운행 사업과 여행 사업을 같이 하고 있는 회사에도 버스 1대당 10만원을 처음으로 줄 예정이다. 전세버스회사는 돈을 받고 버스를 빌려주는 일을 하는 회사다. 2022년 1월31일 기준으로 경기도에서 여행 사업과 전세버스 사업 두 가지를 모두 하고 있는 회사는 이 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나라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나 돈이 많은 대기업은 도움을 받을 수 없다. 또 2021년 1월1일 이후 10일 이상 일을 하지 말라는 벌을 받았거나, 벌금을 받은 업체도 돈을 받을 수 없고, 1개 회사가 여행과 관련된 일과 여행 중 잠을 자는 곳을 함께 운영하면 1개의 회사로 생각해서 돈을 두 번 주지 않는다. 

40만원으로 정해진 금액은 회사를 정하는 과정에서 달라질 수도 있다. 어떤 회사에 돈을 주는지는 3월28일 이후 위기대응 운영지원금 누리집(www.ggwithyou.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돈은 3월31일까지 모두 줄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가 계속 퍼져서 올해도 관광과 관련된 일을 하는 회사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관광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돈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826개 관광 회사에 회사를 빌려쓰는 비용을 보태줬고, 1772개 회사에는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보내줬다. 

 

원본기사
https://gnews.gg.go.kr/briefing/brief_gongbo_view.do?BS_CODE=s017&number=51928&period_1=&period_2=&search=0&keyword=&subject_Code=BO01&page=1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가연, 서울매그넷고등학교 3학년, 서울시 금천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정민재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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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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