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 양천구 신월7동에 자리잡은 해맞이역사도서관은 지난 2015년 9월에 문을 연 역사 특화 도서관, 즉 역사 분야로 전문화된 도서관이다.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은 △지하 1층 경로식당 △1층 장난감도서관과 장애인열람실 △2층 종합자료실과 사무실 △3층 일반열람실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는 △장애인열람실 △종합자료실 △일반열람실만 운영한다.
열람석과 도서 1만4400여권이 갖추어진 2층 종합자료실에는 동아리를 진행하는 나눔터와 책을 찾고 읽을 수 있는 열람실이 있다. 특히 아이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아동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역사 도서관답게 어른을 위한 '역사·인문아카데미'와 어린이를 위한 '해맞이어린이열매교실' 등 역사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맞이어린이열매교실'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가까이 하면서 자유롭게 성장하고 각자의 개성이 열매맺기를 희망한다는 뜻으로 2022년 새로 만들어졌다. 현재 '인류의 역사, 빅 히스토리!' '한국사에서 세계사까지 "나는야 역사탐정!"' 등의 강좌가 진행 중이다.
'역사·인문아카데미'는 △역사 △문학 △예술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깊이있는 인문학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역사인문아카데미와 어린이열매교실의 수강하고 싶은 주민은 양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맞이역사도서관 바로 옆에는 해맞이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책을 읽다가 산책을 하며 잠시 쉴 수도 있다.
* 현재 송인호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