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들은 전염병을 어떻게 극복했을까?"
"조상들은 전염병을 어떻게 극복했을까?"
  • 송인호 수습기자
  • 승인 2022.04.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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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공동기획전 '전염병의 어제와 오늘'
허준박물관 전경. ⓒ 송인호 수습기자
허준박물관 전경. ⓒ 송인호 수습기자
'전염병과 어제와 오늘' 특별전이 열리는 전시장 입구. ⓒ 송인호 수습기자
'전염병과 어제와 오늘' 특별전이 열리는 전시장 입구. ⓒ 송인호 수습기자
전염병을 치료하는 약초와 의약기. ⓒ 송인호 수습기자
전염병을 치료하는 약초와 의약기. ⓒ 송인호 수습기자
방역복과 방역물품 세트. ⓒ 송인호 수습기자
방역복과 방역물품 세트. ⓒ 송인호 수습기자
전시장 내부. ⓒ 송인호 수습기자
전시장 내부. ⓒ 송인호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허준박물관(서울 강서구 가양동)은 문을 연 지 17년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전염병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을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10월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전염병의 역사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선조들의 노력과 지혜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디. 
 
이번 전시는 △전염병의 기록 △전염병을 치료하는 약초와 의약기 △예방접종의 시작 △민간에서의 전염병 극복 노력 △면역력 증진을 위한 노력 △코로나 극복하기 위한 현재의 노력 등 6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고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두창 △홍역 △콜레라 △온역 등 수 많은 전염병과 이 전염병들을 이겨낸 우리 선조들의 치료법과 치료약 개발 등 여러 방법으로 역병을 잡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의 중요성과 전염병 극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었다. 

3층 전시관에는 이번 기획전시와 함께 상설전시실로 △허준기념실 △약초약재실 △의약기실 △내의원과 한의원 △어린이 체험실 등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허준박물관은 지난 2005년, 허준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공립박물관으로, 그의 저서 《동의보감》은 의서로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고, 뒤이어 국보 제319호로 지정되었다. 

 

* 현재 송인호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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