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도서관 나들이] 원당마을한옥도서관, 전통의 멋을 살린 도서관
[이색도서관 나들이] 원당마을한옥도서관, 전통의 멋을 살린 도서관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2.06.28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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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과정을 사진을 모아서 전시회를 열기도 해
원당마을한옥도서관 ⓒ 김민진 기자
 원당마을한옥도서관.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6월20일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전통문화특화도서관인 원당마을한옥도서관에 방문했다.

도서관 내부 ⓒ 김민진 기자
도서관 내부. ⓒ 김민진 기자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 5월27일 개관한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은 전통 한옥의 설계 양식을 따라 3개의 실(室)과 중앙정원, 앞마당(너른마당), 뒷마당(오른마당), 툇마루 등으로 이뤄졌다.

건립과정을 사진전으로 진행중이다. ⓒ 김민진 기자

도서관 내부는 일반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사랑채), 프로그램실(바른채), 유아자료실(누마루)로 구성되어 있다.

개방형으로 된 일반자료실에서는 중앙정원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은 6월30일까지 시범 운영 뒤 7월1일부터 정식 운영에 나선다.  

도서관 사서와 인터뷰하는 모습 ⓒ 김민진 기자
도서관 사서와 인터뷰하는 모습. ⓒ 김민진 기자

원당마을한옥도서관에서 사서로 근무중인 한 직원은 "요즘 도서관은 과거 열람실 중심의 기능에서 벗어나 책과 문화, 교육이 결합 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주변에 다양한 문화공간(간송옛집, 김수영문학관, 함석헌 기념관 등)과 인접해 있는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의 경우, 도서관 자체적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중이다. 앞으로도 도봉구의 상징적인 도서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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