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 플라스틱 재활용 줄여 지구를 지켜요"
"환경 보호, 플라스틱 재활용 줄여 지구를 지켜요"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2.09.05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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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컵 분리 투입구. ⓒ 정민재 기자
다회용컵 분리 투입구. ⓒ 정민재 기자
다회용품으로 만든 필기도구. ⓒ 정민재 기자
다회용기 그릇과 접시. ⓒ 정민재 기자
20곳의 위치한 다회용컵 투입구 사진. ⓒ 정민재 기자
20곳의 위치한 다회용컵 투입구 사진. ⓒ 정민재 기자
서울광장 제로서울 체험관. ⓒ 정민재 기자
서울광장 제로서울 체험관.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8월 29일 서울 종로구 시청광장을 다녀왔다. 시청광장 서쪽에는 제로서울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이곳은 코로나19 이후 더 심각해지는 쓰레기 급증 문제를 해결해 기후 변화 등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일회용품 생활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로서울 체험관에서는 제로서울 프로젝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만든 이 작은 공간은 '1회용 컵 1000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연말까지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여는 체험관에서는 제로카페와 제로식당, 제로마켓, 제로캠퍼스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컵과 용기 등 제로마켓 제품도 전시하고 있다. 제로카페를 찾아 음료를 주문할 때 다회용 컵을 요청하고, 사용 후에 무인반납기에서 반납하면 보증금이 즉시 환불된다.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카페 밀집 지역 20곳에는 다회용 컵 무인반납기 800대를 무료로 설치해 다회용 컵 사용이 더 편리해지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용기 사용도 많아졌다. 제로식당에서는 소비자가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로 배달을 요청하면 식사 후 QR 코드를 통해 반납하고 다회용기를 회수해 세척장으로 갔다가 식당에 다시 다회용기를 회수해 세척장으로 갔다가 식당에 다시 공급하는 시스템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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