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들의 재능을 청년공간에서 마음껏 펼치다
청년예술가들의 재능을 청년공간에서 마음껏 펼치다
  • 송인호 기자
  • 승인 2022.10.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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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정거장 세 번째 프로젝트 '팀도봉'
무중력지대 도봉. ⓒ 송인호 기자
무중력지대 도봉. ⓒ 송인호 기자
유지 작가의 '창포원'. ⓒ 송인호 기자
유지 작가의 '창포원'. ⓒ 송인호 기자
소원 작가의 '방학동 은행나무'. ⓒ 송인호 기자
소원 작가의 '방학동 은행나무'. ⓒ 송인호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 도봉구에 있는 무중력지대 도봉에서 '도봉구의 숨겨진 명소를 일러스트로 재해석 하다' 전시회가 열렸다. 팀도봉은 지명 ‘도봉’과 여러 물건을 한데 모아 봉함을 뜻하는 ‘도봉’을 의미한다. 


무중력지대 도봉 청년 예술인 공간지원 사업 '아트정거장'은 △시각 △공연 분야의 청년 예술사람들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지난 6월에는 청년 연극놀이 프로그램(공동창작집단 위로)을, 9월에는 도봉에서 만난 타지 청년들의 시각을 담은 복합 미술 전시(팀 오르빛)를 진행했다.


도봉의 여러 가지 명소를 모아 일러스트로 재해석하는 작업으로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지향하는 여섯명의 일러스트 작가가 모았다. △소원 △갓구운 △오후밤 △유지 △마디 △렛시 작가의 작품들은 번화가의 북적거림에서 벗어나 옛스러움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인 도봉구의 이미지를 시각화하였다. 


'누구나 여행하고 싶어지는 도봉구'를 모티브로 하는 이번 전시가 청년예술가들의 재능을 청년공간에서 마음껏 펼치고, 도봉구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여러 가지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 이 전시는 15일까지 열렸다.

 

 * 현재 송인호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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