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들의 인기 있는 10월 행사 핼러윈데이!
MZ세대들의 인기 있는 10월 행사 핼러윈데이!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2.10.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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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1층에는 헬러윈 데이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 정민재 기자
스타필드 1층에는 핼러윈 데이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 정민재 기자
팝업스토어 매장에는 헬러윈 데이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 정민재 기자
팝업스토어 매장에는 핼러윈 데이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 정민재 기자
핼러윈 데이 이벤트장 포토존. ⓒ 정민재 기자
팝업스토어 매장에는 헬러윈 데이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 정민재 기자
스타필드에서는 오레오 과자 만들기와 직접 판매도 한다. ⓒ 정민재 기자
12시부터 6시까지 선착순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정민재 기자. ⓒ 정민재 기자
12시부터 6시까지 선착순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24일, 스타필드 고양삼송점에 다녀왔다. 대형 쇼핑몰, 마트, 빵집, 카페, 인테리어 소품 매장은 물론 지자체 행사장까지 핼러윈데이를 기념하는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원래는 남의 나라 명절이지만, 10월만 되면 국내에서도 이처럼 핼러윈데이 분위기를 내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가 내놓은 핼러윈 이벤트 음료들도 6000~7000원대로, 일반 음료에 비해 비싸지만 금세 품절되곤 한다.
 

동서식품은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이달 31일까지 2주간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오레오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기획한 ‘오레오의 핼러윈 대모험’이라는 체험 행사장이다. 직접 쿠키를 만들거나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핼러윈 관련 소품을 배경으로 SNS에 게시하기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입소문을 타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선 핼러윈데이가 명절로 통할 정도로 완전히 자리 잡고 있다. 서울 코엑스는 호텔 전체에서 핼러윈 무드를 고조시키고 있다. 1층 로비 라운지&바에선 28~29일 ‘루나틱 핼러윈’ 콘셉트의 스페셜 원더아워 파티가 준비된다. 귀신만 입장 가능한 ‘호텔 델루나’를 모티브로 로비 라운지 중앙 천장에 커다란 달을 띄우고 으스스하고 이색적인 핼러윈 장식들로 연출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도 32층 루프톱 바인 라티튜드32에서는 뱀파이어 콘셉트의 핼러윈 파티를 연다.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와 협업해 라티튜드32 우주선을 타고 블랙홀 속으로 들어가 뱀파이어가 사는 19세기 중반 고성에 착륙한 시간 여행 콘셉트다. 라이브 디제잉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인다. 

 

핼러윈데이는 영국에서 죽은 자들의 영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귀신 분장을 하고 하루를 보낸 것에서 기원했다고 알려졌다. 이후 종교적 의미가 더해지고 유럽과 미국 등에서 축제처럼 즐기게 된 게 우리나라에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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