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 Me'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듣다
'Remember Me'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듣다
  • 송창진 기자
  • 승인 2022.11.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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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감상] 디즈니·픽사 필름콘서트 <코코> 라이브 인 콘서트
디즈니픽사 필름콘서트 '코코' 라이브 인 콘서트. ⓒ 롯데 콘서트홀
디즈니픽사 필름콘서트 '코코' 라이브 인 콘서트. ⓒ 롯데 콘서트홀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몰 롯데 콘서트홀에서 '디즈니·픽사 <코코> 라이브 인 콘서트'를 보았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를 영화 상영과 동시에 실제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감상하는 필름 콘서트였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은 전설적인 가수 에르네스토 델라 크루즈의 기타를 손을 대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특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가족영화이다.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감상하는 '코코' 라이브 인 콘서트. ⓒ 송창진 기자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감상하는 '코코' 라이브 인 콘서트. ⓒ 송창진 기자

〈코코〉에 등장하는 주제가 '기억해줘 Remember Me'는 헥터가 딸 '코코'를 위해 쓴 노래로서, 가족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온다는 잔잔한 곡이다. 영화 전곡은 △〈인크레더블 2〉△〈업〉△〈인사이드 아웃〉의 마이클 지아치노가 참여했고, 주제가는 〈겨울왕국〉과 〈겨울왕국 2〉의 로버트 로페즈와 크리스틴앤더슨 로페즈 부부가 참여했다. 

지휘는 지난 2019년에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 '디즈니 인 콘서트'를 지휘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지휘자 이병욱과 국립오페라단에서 베르디의 〈시칠리아섬의저녁기도〉를 연주한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필름 콘서트'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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