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때] 전시공간 '서울의 기억이 머무는 곳'... 해외순방 온 귀빈들의 선물도 전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4일, 현재 서울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울시 옛 청사에 방문했다. 1926년에 건립되어 일제강점기에는 경성부청사로 사용되었고, 해방 후부터 2008년 5월까지 서울특별시 청사로 사용된 건축물이다.
이곳 3층에는 서울특별시 옛 시장실, 서울기록문화관, 서울자료실이 있으며, '서울의 기억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전시공간을 만들었다.
서울특별시 옛 시장실에는 기획상황실, 접견실, 집무실이 있다. 기획상황실에는 서울시정 60년사를 대표하는 문서들과 관련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다.
눈여겨 볼 곳은 집무실로 역대 서울시장 사진과 해외에서 순방 온 귀빈들로부터 받은 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외교사절로부터 받은 선물 중에 마두금(몽골전통악기) 모양이 특이해서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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