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11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 다녀왔다. 입구에는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해피 뉴이어’라고 적힌 깃발들이 있었다.

그 우측 안내판에는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응원하는 메시지를 23점의 토끼 조형 작품으로 전한다고 적혀 있었다. 이는 ‘2023 점프 프로젝트’로 오는 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1월 31일까지 작품 앞에서 점프하는 사진(영상)을 찍고 ‘#2023점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223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등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첫 번째 작품은 송현구 작가의 작품 <나만의 속도로 나아간다>라는 작품이다. 토끼가 자전거를 타고 함께 나아가는 모습으로 풍요로운 행운이 온다는 의미를 표현한 작품이다.

두 번째로는 오누리 작가의 작품 <Dreaming>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토끼로 표현한 작품으로, 포옹하고 토닥이면서 서로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고 한다. 

세 번째는 김하영 작가의 작품 <내년에는!>이라는 작품이다. 더 많은 청년들이 기회를 얻길 바라며 그 한 걸음의 순간을 표현한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김보라 작가의 작품 <토끼의 꿈>은 ‘꿈을 가진 생명은 분명히 무엇인가를 이뤄낼 것. 그 꿈들은 모여 원대해질 것이다. 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정민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