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박물관에선 옛날 물건들을 체험해 볼 수 있어요
구로구 박물관에선 옛날 물건들을 체험해 볼 수 있어요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3.01.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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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볼만한 전시] 구로구의 역사 담은 'G벨리산업박물관'
구로구 G벨리산업박물관 입구. ⓒ 정민재 기자
구로구 G벨리산업박물관 입구. ⓒ 정민재 기자
두번재존의 구로로 모이다. ⓒ 정민재 기자
두번재존의 구로로 모이다. ⓒ 정민재 기자
산업박물관에 전시된 옛 카메라. ⓒ 정민재 기자
산업박물관에 전시된 옛 전화기를 체험할 수 있다. ⓒ 정민재 기자
산업박물관에 전시된 옛 전화기를 체험할 수 있다. ⓒ 정민재 기자
산업박물관의 미디어 라이브러리. ⓒ 정민재 기자
산업박물관의 미디어 라이브러리.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18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G벨리산업박물관에 다녀왔다.

우선, 3층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면 네 가지 존이 있다. 첫 번째 존에는 '구로를 열다'라는 커다란 영상 화면이 나오고 있다. 방향을 따라 두 번째 존 ‘구로로 모이다’에 들어서면 수출산업 역사를 볼 수 있다.

세 번째 존 ‘구로공단 G밸리'는 이 박물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한 물건들이 전시돼 있다. 

한쪽 전시공간에는 가발과 인형 등이 있다.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미키마우스, 세서미 스트리트 등 디즈니 캐릭터 인형을 주문 생산자 방식(OEM)으로 구로공단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구로공단의 상징이었던 인형 검침기나 모피용 재봉틀 등도 볼 수 있다. 구로공단은 재봉과 가발뿐만 아니라 완구, 제약, 전자, 출판사 등 다양한 물건을 모아놓은 곳이다.

마지막 4존 ‘미래의 G밸리로’는 영상공간으로 노동자들의 어려웠던 생활들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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