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7일 서울시청광장에 다녀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광장 곳곳에 세워진 '아이서울유' 조형물이 3월 말이면 없어진다. 이곳 서울광장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 설치된 기존 브랜드 '아이서울유' 조형물도 18일부터 한 달간 차례로 무너뜨릴 계획이다.  

이 조형물은 2015년 여의도 한강공원부터 박물관 등 총 29곳에 설치됐다. 시는 조형물을 무너뜨린 뒤 새로 짓거나 또는 재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작년 8월부터 '아이서울유'를 대신할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에 나섰다. 서울 마이 소울과, 서울 포 유 2개를 놓고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간 투표를 진행한다.

정민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