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만들어 본 프랑스 전통과자 조개모양 '마들렌'
내가 직접 만들어 본 프랑스 전통과자 조개모양 '마들렌'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3.03.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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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워봐요] 서양에서 '성녀의 날'에는 나눠먹기도 했다
완성된 마들렌 ⓒ 김민진 기자
완성된 마들렌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달 24일 안산의 한 제과제빵 학원에서 마들렌을 만들었다. 마들렌은 조개모양으로 18세기에 탄생했으며, 프랑스 코메르시 마을에서 스타니슬라스(Stanislas) 로렌 공작에게 달콤한 케이크를 만들어 바친 여인의 이름이라는 유래가 있다. 

그리고 서양에서 '성녀의 날'인 7월 22일에 마들렌을 나눠 먹으며 성녀 마리아의 탄생을 축하하는 데서 비롯됐다. 이외에도 마들렌을 처음 만든 부인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는 등 여러 유래가 있다. 

마들렌의 반죽하는 기법은 모든 재료를 일시에 넣는 일단계법이 있다. 

재료를 나열 한 모습 왼쪽 (마들렌), 오른쪽 (초코 마들렌) ⓒ 김민진 기자
재료를 나열 한 모습 왼쪽 (마들렌), 오른쪽 (초코 마들렌) ⓒ 김민진 기자

우선 박력분 200g, 베이킹 파우더 4g, 설탕 200g, 버터 200g, 계란 노른자, 흰자 포함 200g(초코마들렌의 경우 박력분 180g 코코아파우더 20g)으로 계량한다.

박력분, 베이킹파우더와 채치는 모습 ⓒ 휴먼에이드포스트
박력분, 베이킹파우더와 채치는 모습 ⓒ 휴먼에이드포스트

만드는 방법은 먼저 박력분(200g), 베이킹 파우더(4g)(초코마들렌의 경우 박력분180g, 코코아파우더20g와 베이킹파우더4g)를 넣고 채를 친다.

박력분에 설탕넣는 모습 ⓒ 휴먼에이드포스트
박력분에 설탕넣는 모습 ⓒ 휴먼에이드포스트

채를 친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에 설탕을 넣어서 거품기로 섞어준다.

계란물 만드는 모습 ⓒ 휴먼에이드포스트
계란물 만드는 모습 ⓒ 휴먼에이드포스트

버터(200g)는 중탕을 한 다음 계란(200g)흰자와 노른자를 같이 섞어준다.

계란물을 섞인 가루재료(박력분+베이킹파우더+설탕)에 넣는 모습 ⓒ 휴먼에이드포스트
계란물을 섞인 가루재료(박력분+베이킹파우더+설탕)에 넣는 모습 ⓒ 휴먼에이드포스트
녹인 버터를 넣고 섞는 모습 ⓒ 휴먼에이드포스트
녹인 버터를 넣고 섞는 모습 ⓒ 휴먼에이드포스트

그런 다음 계란 물을 채를 친 밀가루에 넣고 섞은 다음 녹인 버터를 더해 섞어준다.

틀에 버터를 발라주는 모습 ⓒ 휴먼에이드포스트
틀에 버터를 발라주는 모습 ⓒ 휴먼에이드포스트
틀에 반죽을 짜주는 모습 ⓒ 휴먼에이드포스트
틀에 반죽을 짜주는 모습 ⓒ 휴먼에이드포스트

그리고 소량의 버터를 따로 준비해서 틀에 발라주고 반죽을 짤주머니에 담아서 반죽이 담긴 짤주머니로 틀에 짜고 첫 부분과 끝 부분을 남겨서 모양을 만든다.

오븐에 반죽을 굽고 있는 모습 ⓒ 김민진 기자
오븐에 반죽을 굽고 있는 모습 ⓒ 김민진 기자
빼내는 모습 ⓒ 김민진 기자
빼내는 모습 ⓒ 김민진 기자

끝으로, 예열한 오븐에 구워서 첫부분과 끝부분을 건드려서 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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