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이모저모] 장애인들 안전·편의 우선하는 시설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 여의도에 있는 이룸 센터에 지난 10일 다녀왔다. ‘이룸 센터’는 장애인 종합복지공간이며, 2007년 5월에 지상 10층, 지하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와 문화 참여를 활성화하며, 장애인들의 안전 및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이룸 센터에는 농아용 화상전화기, 전동휠체어 충전기, 피난대피용 보조 기기, 음성유도기, 혈압측정기 등이 있다.
‘농아용 화상전화기’는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을 위하여 만들어진 전화기며,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다.
‘전동휠체어 충전기’는 휠체어 타다가 배터리가 부족하면 충전할 수 있는 기계이고, ‘피난대피용 보조 기기’는 비상시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리프트다. ‘음성유도기’는 눈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벨을 누르면 음성 안내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 현재 송인호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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