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목월의 발자취를 따라 목월공원에 갔어요
시인 박목월의 발자취를 따라 목월공원에 갔어요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3.04.0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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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때] 시집 '청록집' 이외에 시 '어머니', '사력질' 등 토속적 이미지의 작품 많이 남겨
박목월을 추모하는 비석 추모비와 용산나루터의 안내 ⓒ 김민진기자
박목월을 추모하는 비석 추모비와 용산나루터의 안내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시인 박목월(1915~1978) 선생이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했던 사실을 기념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목월공원에 지난 4일 방문했다. 이곳은 서울시 용산구 용산나루터 인근에 있으며, 1998년 조성한 공원이다. 

목월공원 ⓒ 김민진기자
 목월공원 ⓒ 김민진 기자

시인 박목월은 한국 시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이며, 토속적 이미지의 작품을 많이 남겨져 오늘날까지 사랑 받고 있다. 청록파 시인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발간한 <청록집>이 특히 유명하고, '어머니', '사력질', '산유화', '윤사', '청노루', '나그네' 등 주옥같은 시를 남겼다.

박목월을 추모하려고 놓인 꽃들이 있다. ⓒ 김민진 기자
박목월을 추모하려고 놓인 꽃들이 있다. ⓒ 김민진 기자

지병인 고혈압으로 인해 63세의 나이로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추모비 주변에는 박목월을 추모하려고 놓인 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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