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치만드소, 발달장애인 직업교육 지원 ‘앞장’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치만드소, 발달장애인 직업교육 지원 ‘앞장’
  • 이민정 기자
  • 승인 2023.07.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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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현장 탐방, 상품 판매 교육 등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 진행 예정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직업교육 참가자 기념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직업교육 참가자 기념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휴먼에이드포스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가치만드소(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와 스마트팜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직업교육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은 발달장애인에게 농업 활용 지역사회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교육 내용은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 ▲스마트팜 현장 탐방 ▲상품 판매 교육 ▲창업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돼 2023년 11월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가치만드소는 발달장애인의 노동력으로 직접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이 스마트팜 사업을 창업 가능하게 이론과 실기를 포함한 재배·생산·판매에 대한 교육·창업을 지원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직업교육을 통해 직업훈련 참여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에게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향후 농업의 상생 가치를 활용해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 취약계층이 지역 경제활동에 참여 가능하게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자립준비청년 대상 첫 살림 지원사업 참여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먹거리 꾸러미 지원 등의 사회공헌을 지속 추진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광주·전남 공공기관 중 최초 최고등급 레벨5를 획득해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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