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 환경보호 캠페인... 생명 살리는 ‘EM 흙공’?
금천구시설관리공단, 환경보호 캠페인... 생명 살리는 ‘EM 흙공’?
  • 이민정 기자
  • 승인 2023.08.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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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상생사업, 친환경 캠페인 등도 진행 예정
양천구 일대에서 진행된 생명을 살리는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 모습.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양천구 일대에서 진행된 생명을 살리는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 모습.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휴먼에이드포스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지난달 2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생명을 살리는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발효시킨 공이다. 이는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아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한다.

이번 캠페인은 7월 25일 대한적십자사와 맺은 업무 협약에 대한 ESG 사업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EM 흙공으로 관내 환경 정화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켐페인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금천봉사회, 관내 유치원생·주민들과 함께 캠페인 및 플로깅을 진행해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마을 공동체를 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이어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인도주의 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의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향후 양 기관과 지역 공동체가 발전 가능하게 상생 사업, 친환경 캠페인,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 공기업이다. 이들은 ▲금천구 공영주차장·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 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체육시설 운영 ▲청소년 독서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 관리 사업 ▲현수막 게시대 업무 등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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