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재활협회, 동물들과 오감체험, 치킨 직접 만들기 등으로 구성
[휴먼에이드포스트] 경북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4~5일 대구 토이빌리지와 땅땅랜드에서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우리두리캠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멘티들을 대상으로 ▲동물들과 오감체험 하기 ▲치킨 직접 만들어보기 등을 진행했다.
경북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 대비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선정함으로써 멘티와 멘토 모두가 시원하고 힘들지 않게 캠프를 즐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저소득층 장애 부모를 둔 초등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를 1:1로 매칭해 장애가정아동의 건강한 성장이 가능하게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는 우정사업본부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또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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