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현대모비스는 8월 8일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2023 현대모비스 ESG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는데요,

대학생들이 현대모비스와 함께 색다른 ESG 설루션을 쏟아냈습니다. 단순히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기술력과 경제성은 물론 사회적 효과와 지속 가능성까지 치열하게 따져 실현 가능성을 구체화했습니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마라톤의 합성어입니다. 이는 주어진 시간 동안 창의적 아이디어나 사업 모델 등을 발표하는 경진대회를 뜻해요.

이 행사는 현대모비스의 ESG 경영에 대한 진성성을 알리고, ESG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 취업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어요.

이 행사에서는 환경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왔는데요, 현대모비스 폐부품 활용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이 대상을 받았어요.

이는 LED 램프와 센서 재활용으로 예산을 절감해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설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플라스틱 재순환 효과를 노린 아이디어라서 눈길을 끌었어요.

사회공헌 분야 대상은 시청각 센서를 활용해 생활 속에서 아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안전 눈맞춤이 탔어요.

이 아이디어는 초등학생들이 학교 복도 사각지대에 설치된 반사경을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 도로 보행 시에도 반사경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유도하는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이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