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9월 11일부터 9월 27일까지 제1회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이용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이용 경험을 청취하고, 시범사업을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는 중증 장애인이 자신의 건강주치의를 직접 선택하고, 주치의로부터 만성질환·장애 등 건강 문제를 지속·포괄적으로 관리 받는 제도다. 이는 2018년부터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시범사업 이용 경험이 있는 장애인·가족 모두 참여 가능하고, 국립재활원 누리집에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이용한 후 체감한 긍정적 변화 등의 경험을 자유로운 산문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 10명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송준헌 보건복지부 장애인 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는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 가능하게 지원하는 중요한 제도이다”며 “향후 장애인과 가족의 이용 경험 및 의견 청취를 통해 시범사업을 개선해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모전 자세한 사항은 국립재활원 누리집,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국립재활원 담당자(02-901-1305, kms86@korea.kr)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