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지 않고 예약해 먼저 탑승할 수 있어 편리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2월 26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탑승 예약제’를 이용했다.
‘장애인 탑승 예약제’란 장애인들이 놀이기구를 이용할 때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로, 오랜 시간 줄을 서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정도가 심한(기존 1~3급) 지체, 시각, 정신적장애인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들은 이용 시 대기라인에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식당, 휴게 공간 등 다른 장소에서 편안하게 기다리다가 예약시간에 맞춰 탑승할 수 있다.
예약제를 이용하려면 △정문 손님 상담실에서 본인 확인(장애인 복지카드) 및 장애인 탑승 예약 신청서 작성 후 탑승 예약카드를 발급받는다. △이용 가능한 어트랙션(놀이기구)에 도착하여 탑승 시간을 예약한다. △예약한 탑승 시간 전까지 식당, 휴게 공간 등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대기한다. △예약한 어트랙션 탑승 시간에 탑승 예약카드를 근무자에게 제시하고 탑승한다.
장애인 탑승 예약은 탑승 등급에 따라 현장에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예약제로 탑승하려면 먼저 탑승을 예약한 어트랙션 종료 후에 다른 어트랙션 탑승 예약이 가능하다.
장애인 탑승 예약제도가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장애인 콜택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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