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과 미술관이 하나로' 의정부 미술도서관에선...
'도서관과 미술관이 하나로' 의정부 미술도서관에선...
  • 송창진 기자
  • 승인 2024.03.21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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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명 단체와 사람들이 기증한 책도 전시돼 있어 의미 더해
도서관 입구에 들어서면 영국 팝아트의 선구자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을 모은 빅북. ⓒ 송창진 기자
미술 도서관 입구에 들어서면 1층에 영국 팝아트의 선구자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을 모은 빅북 (큰 책)이 진열되어 있다. ⓒ 송창진 기자
의정부미술도서관 1층 내부의 모습. ⓒ 송창진 기자
의정부미술도서관 1층 내부의 모습. ⓒ 송창진 기자
미술 도서관 3층에 있는 기증존에서는 국내외 기관과 명사들이 기증한 책들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 송창진 기자
미술 도서관 3층에 있는 기증존에서는 국내외 기관과 명사들이 기증한 책들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 송창진 기자
미술 도서관 1층에는 예술에 관한 간행물과 2층에는 어린이용 열람실이 있다. ⓒ 송창진 기자
미술 도서관 1층에는 예술에 관한 간행물과 2층에는 어린이용 열람실이 있다.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3월 8일 경기 북부 의정부 민락부에 위치한 의정부 미술 도서관을 방문했다.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2019년 책을 읽거나 빌리는 도서관에서 예술 분야의 전문 서적과 자료를 갖추고 미술 전시회와 공연 등을 개최하고 있는 도서관과 미술관이 하나로 융합된 전국 최초의 미술 도서관이다.

의정부 미술 도서관은 도서관 이용객에게 책과 함께 하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예술의 공공 플랫폼이라고 한다.

도서관의 내부와 외부의 디자인이 아름다워 인플루언서들의 방문 인증샷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도서관 입구에 들어서면 영국 팝아트의 선구자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을 모은 빅북 (큰 책)이 비치되어 있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책을 마주하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1층은 미술 자료, 미술 간행물, 신사 실파자료, 전시관, 스테이지로 이루여져 있다. 책 열람대를 이용한 '나만의 독서실'은 젊은이들 사이에 애착 공간으로 알려져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았다.

2층은 일반자료, 어린이 자료, 정기 간행물, 커뮤니티 존이 있는 제너럴 그라운드로 가족 단위 이용객이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기증존, 프로그램존, 오픈 스튜디오, 다목적홀로 이루어져 있었다. 기증존은 국내외 기관과 명사들이 기증한 책들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더 의미가 있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이용객을 위해 의정부 미술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니 의정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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