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듄 파트 2 DUNE PART TWO〉를 보았다.
영화 〈듄 파트 2〉는 지난 2021년에 개봉한 〈듄〉의 속편이다. 〈듄〉은 1965년 출간된 프랭크 허버트의 SF 소설로, 거대한 사막 행성 아라키스를 둘러싼 정치적, 종교적, 생태적 음모와 갈등을 다룬다.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한 주인공 폴 아트레이디스는 아라키스의 새로운 통치자가 된 귀족 가문의 아들로서, 이 행성의 토착민 프레멘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운명과 인류의 미래를 맞이한다. 독창적인 세계관: '듄'은 흥미로운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SF 공상과학 영화다. 사막 행성 아라키스는 거대한 벌레 샌드웜과 향신료 멜란지가 존재하는 독특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프레멘은 이 행성에 오랫동안 살아온 토착민으로 독특한 문화와 신념을 가지고 있다.
〈듄〉에는 주인공 폴 아트레이디스, 그의 어머니 레이디 제시카, 멘토 던컨 이다오, 프레멘 지도자 스틸가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듄〉은 권력과 정치를 다루는 내용으로 아라키스의 통치권을 둘러싼 각 세력의 갈등과 음모, 그리고 폴 아트레이디스의 성장과 그의 선택이 이야기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듄〉은 단순한 SF 소설을 넘어서 종교, 환경, 인간성 등 다양한 철학적 주제를 다루고 있다. 폴 아트레이디스의 리더십, 프레멘의 종교적 신념, 멜란지의 중독성 등이 이야기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거대하게 펼쳐진 사막의 영상미와 압도적인 스케일, 음악감독 한스 짐머의 웅장한 OST,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보는 즐거움을 주는 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