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들섬에 인공달?" 서울시, 한강과 환상적 조화 '달빛노들' 조성 [휴먼에이드포스트] 한강 노들섬에 방치돼 있던 선착장에 거대한 인공 달이 떴다. 보름달을 형상화한 지름 12m 원형 구조의 공공미술작품 '달빛노들'이다. '달빛노들'은 전망 데크, 휴식 공간, 소규모 무대로 쓰일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원형의 메탈 구조에 각기 다른 크기의 구멍 4만 5천 개를 뚫어 햇빛이 통과·반사되면서 일렁이는 한강 위에 달 형상을 비춘다. 밤에는 작품 안에 설치된 조명을 통해 은은한 빛이 흘러나와 마치 달무리가 진 것 같은 절경을 만들어낸다. 아름다운 한강 풍 문화 | 전은숙 기자 | 2021-01-04 23:48 '홍제유연' 50년간 버려졌던 지하공간이 빛의 미술관으로 [휴먼에이드포스트] 50년간 버려졌던 유진상가 지하공간이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빛과 조명으로 연출한 '예술이 흐르는 물길'로 재탄생했다 하여 지난 9월5일 다녀왔어요.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유진상가는 1970년대 근·현대 도시화가 시작되면서 홍제천을 덮어 그 위에 지은 최초의 주상복합건물이에요.이곳은 북한의 남침을 대비하기 위한 군사시설물로 전시에 탱크진지로 사용하도록 설계됐어요.이후 1990년대에는 내부순환로 공사로 인해 건물 일부가 해체되고 재개발 논쟁에 휘말리며 50여년간 지하 하부는 막혀 있었어요 포토뉴스 | 박마틴 기자 | 2020-09-21 18:1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