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진 수습기자의 New 철도탐방기⑩ 서울2호선 봉천역
홍석진 수습기자의 New 철도탐방기⑩ 서울2호선 봉천역
  • 홍석진 수습기자
  • 승인 2020.06.10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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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내에서 가장 한산한 역이에요
봉천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정비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휴먼에이스포스트]지난 3월24일에 서울시 관악구 청룡동에 위치한 봉천역에 갔다왔어요.

봉천역은 1970년대 후반에 개정된 1기 지하철 계획과 강남지역 개발에 따라 지어진 역이에요.

봉천역은 바로 앞뒤 역인 서울대입구역·신림역과는 달리 주거지역과 교육시설 위주로 주변 상권이 짜여 있어서 출퇴근 시간대 외에는 이용객이 적은 편이에요.

봉천역의 역명 유래는 서울 관악구의 법정동인 봉천동에서 따왔어요. 여기서 '봉'은 역 주변에 위치한 두 봉우리 장군봉과 국사봉을 뜻하고, '천'은 도림천을 뜻해서 '봉우리에 둘러싸인 냇가'라는 의미로 '봉천'이라고 부르게 되었어요.

봉천역의 역명판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봉천역의 주변 명소는 작년 오티즘 엑스포 기획기사로 소개했던 사단법인 '청소년과 가족 좋은 친구들' 산하의 대안학교인 '성장학교 별'을 비롯해 해당 법인에서 운영하는 커피숍 아자라마 카페와 놀이카페인 라까따싸 카페가 위치해 있어요.

앞으로도 봉천역이 봉천동 주민들과 발달장애인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현재 홍석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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